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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착한가격업소·청년몰 다이로움 20% 혜택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와 청년몰의 정책수당을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와 청년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총 20%의 다이로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책수당으로 지정 가맹점에 다이로움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고, 충전 시 지급받는 인센티브 10%를 포함해 혜택이 제공된다.정책수당은 지역서점 28개소와 글로벌문화관 4개소를 대상으로 상시 운영했으나, 5월부터는 착한가격업소 32개소와 청년몰 17개소까지 확대된다.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이며, 익산시는 상반기에 5개소를 신규 발굴해 32개소를 지정했다. 지난해 개장한 청년몰은 청년상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제버거, 손만두, 떡케이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다이로움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생회복에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서동축제, 황등 토요장터, 야시장, 국화축제 등 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도 다이로움 추가가 혜택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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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갑질 근절, 정헌율 익산시장이 직접 나섰다정헌율 익산시장이 갑질 없는 상호 존중의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공감대 다지기에 나섰다. 익산시는 13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본청 소속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상호 존중의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은 시정의 최우선 가치’라는 기조에 맞춰 정헌율 시장의 갑질 근절 특강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갑질의 정의, 갑질 사례, 이상적인 상사 유형, 상호 존중 공직문화 형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중요성, 갑질 근절을 위한 청렴의 가치 등이 다뤄졌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공직사회 갑질 피해 사례 공유로 경각심을 제고하고, 공직사회 관리자와 구성원 간 수평적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은 갑질 없는 청렴 익산을 구현하기 위한 청렴 의지를 다졌다. 정헌율 시장은 “갑질에 대한 인식과 판단기준은 서로 다를 수 있으나,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로 다름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갑질 없는 청렴하고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들과 모든 직원이 솔선수범해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청렴 가치 확산 및 청렴 개선 의지 표명을 위한 반부패 청렴 집중 기간 운영에 따라 민·관 청렴 간담, 세대공감 청렴 소통 등을 진행해왔다. 그간 추진한 청렴 시책의 효과성 환류 및 신규 시책 발굴을 위한 소통 확대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 상담,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 공감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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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 익산, 전통주와 인문학 속 ‘무형문화가치’ 높여익산시가 지역 전통주와 인문학을 결합해 지역 고유의 무형유산 가치를 높인다. 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막걸리빚기 인문학프로그램인‘무형문화재 어울아띠’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무형문화재 어울아띠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국가무형문화재공동체종목을 활용한 지역내 학습기회를 통해 무형문화재 공동체 육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익산문화원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막걸리빚기 人문학 체험프로그램’을 다음달 8일부터 매주 금요일 강연 8회와 답사 3회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익산의 무형문화재를 시작으로 일상에서 무형유산을 쉽게 즐기는 방법과 고문헌 속 전통주 이야기 등 다양한 인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잔을 채우고 잔을 빚는 막걸리 잔 만들기 체험 ▲익산의 쌀로 만드는 막걸리 빚기 체험과 지역별 양조장 체험 답사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선착순 25명을 모집하며 체험비, 답사비를 포함해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익산문화원(063-835-0120)에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원장은 "막걸리빚기 인문학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만의 무형유산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도 전통주 전문가 기본교육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상반기에 뜨거운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던 교육은 ▲전통주의 기본이해 및 제조방법 ▲밑술·덧술 발효관리 ▲전통주 빚기 등 전통주 입문자를 위한 단계별 맞춤 이론·실습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로컬콘텐츠기획사 (주)쿰퍼니가 운영하는 ‘한술연구소 전통주아카데미’(익산시 중앙로 7, 2층)에서 오는 29일 개강하여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기본과정은 추석 연휴 전에 일정이 마무리된다. 출석 우수자(출석률 80% 이상)에게는 도시재생대학 수료증 발급과 함께 ‘한술연구소 전통주아카데미’ 한술전문가 심화과정 신청 자격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대상은 만 19세이상 익산시민으로 20명 선착순 모집하며 한술연구소 홈페이지www.hansulab.com)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조윤아 센터장은“시민들이 도시재생을 통해 로컬푸드 콘텐츠 발굴 및 개발에 집중하겠다”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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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매출 20억 달성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가 원예농산물 매출 20억원을 달성하는 등 농가 소득 창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마을전자상거래 입점농가의 증가로 전년 동기 매출액 15억 3천만원 대비 34.6% 증가한 20억 6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원예농산물 판매 목표액인 40억원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마을전자상거래 입점은 농가의 입소문을 타고 호응을 얻어 작년 904농가에서 올해 1,078농가로 증가했다. 시는 제값 받는 농산물 판매와 어려움이 처할 때마다 기획전을 열어 소비자와 농민 모두에게 이롭게 진행해왔다. 지난 4월 토마토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마을전자상거래 판매기획전을 추진하여 약 3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의 농산물 판매를 위해 지난 달 24일부터 판매기획전을 추진하고 있다. 멜론의 경우 익산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문 판매 등을 추진하여 총 200박스 이상의 멜론을 판매하였으며, 양파, 호박, 멜론 등 약 8천만원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시는 시름에 잠긴 수해 농가의 경영을 돕고, 치솟는 농산물 소비자 물가 안정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농산물 판매 기획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입점 농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마을전자상거래에 입점을 위해 약 300여 농가를 대상으로 타깃 홍보를 강화하고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농·고령농을 직접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홍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농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생산은 농민이, 판매는 익산시가'라는 슬로건처럼 마을전자상거래를 통해 소농·영세농·고령농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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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쌍릉공원, ‘익산 왕릉원’으로... 백제 왕도 위상 정립익산시는 무왕릉으로 밝혀진 익산 쌍릉공원을‘익산 왕릉원’으로 명칭을 변경해 백제시대 왕도로 위상을 정립하기로 했다. 시는 역사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금까지 연구성과 등을 반영해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우선 익산‘쌍릉공원’을‘익산 왕릉원’으로 변경 추진한다고 밝혔다. 왕릉원(王陵園)은 왕과 왕비의 무덤을 이르는‘왕릉’과 왕세자, 왕족 등의 무덤을 이르는‘원’의 합성어이다. 익산 쌍릉은 1917년 일본인에 의해 조사가 이루어진 이후 지난 2018년 100년 만에 쌍릉(대왕릉)의 정식 발굴조사가 진행되어 지금까지 많은 연구자들의 왕릉급이라는 막연한 추론에서 이제는 자연과학적 분석결과나 고분 구조의 분석을 통하여 그 피장자가 무왕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익산 쌍릉은 문화재청의 백제왕도 핵심 유적 보존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2038년까지 토지매입, 학술조사, 경관 회복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문화재 보호구역까지 발굴조사를 확장하여 추진 중으로 지난 2021년 발굴조사에서 무왕릉과 관련된 제의(祭儀)시설로 추정되는 대형 건물지 2동이 확인되는 등 능의 영역이 확인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제의(祭儀) : 제사를 지내는 의식 이처럼 익산 쌍릉의 대왕릉과 소왕릉, 주변 문화재 보호구역의 발굴조사를 통해 문화유산 명칭을 변경해 익산이 백제시대 왕도로 위상을 정립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19년 익산과 백제역사문화권을 이루고 있는 공주와 부여에서는 각각 공주 송산리 고분군을‘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 능산리 고분군을‘부여 왕릉원’으로 문화유산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 무령왕릉 및 웅진시대 문주, 삼근, 동성, 무녕왕과 그 친족 등의 고분(7기) * 부여 왕릉원 : 성왕, 위덕왕, 혜왕, 법왕과 그 친족의 능원(17기) 및 능사(능을 지키기 위하여 능 근처에 지은 절) 정헌율 시장은“익산 쌍릉공원의 명칭을‘익산 왕릉원’으로 변경해 쌍릉은 물론 무왕의 일대기 관련 유적이 포함된 백제왕도 익산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한다”며 “역사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왕릉원의 위상에 맞는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 쌍릉은 문화재청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2038년까지 250억원이 투입되어 ▲토지매입 ▲학술조사·연구 ▲유적정비 ▲활용 4단계로 추진된다. 토지매입이 90% 정도 마무리 되었고, 매입한 토지에 대해 지장물을 철거하는 경관회복사업과 시·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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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기업 맞춤형 인력공급... 기업하기 좋은 도시익산시가 기업수요에 맞는 인력을 공급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나선다. 시는 기업, 지역대학, 직업훈련 전문기관 등과 손잡고 기업수요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통합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13일 익산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 원광보건대학교 이건중 기획조정처장,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이창열 학장, 익산상공회의소 이윤근 사무국장, 기업단체(5개 기관) 및 직업훈련 전문기관(4개 기관) 대표 등 총 14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수요형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확한 산업인력 교육수요 정보 제공과 기업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운영, 산업인력양성 수료생의 관내 기업 취업을 주요 협력사항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예산지원 등 산업인력 양성 운영체계 총괄 ▲기업단체는 회원사의 정확한 교육수요 및 채용의사 파악 ▲지역대학 및 직업교육기관은 기업수요형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발굴·개설하는 등 현장의 산업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정 시장이 지난 4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업맞춤형 일자리공급 기본구상 이후 5월말 산업인력양성팀 신설, 6월 기업단체 수요조사 및 교육단체 인력양성과정 협의 등을 거쳐 기관간 협약안을 작성하는 등 짧은 시간 안에 탄탄한 준비를 거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2024년 산업인력양성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에 앞서 올해 하반기에 예산을 확보하여 산업인력양성 단기과정 시범 운영으로 운영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 및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인력양성 전문용역을 통해 익산시 산업에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방안, 미래유망산업 양성체계 구축, 지역산업특성 분석 및 기업지원정책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그간 추진해온 구직자 중심의 일자리정책은 급변하는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점이 있었다”며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정확한 수요와 공급을 파악하여 중소기업에 필요한 현장인력을 적재적소에 공급하는 등 기업수요 맞춤형 정책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과 별개로 각 기관별 분산되어 있는 일자리센터를 통합한 일자리정보 통합 운영체계 구축도 8월중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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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온라인 정신건강 캠페인 전개익산시가 온라인을 통한 정신건강 캠페인을 전개한다. 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당신의 마음에 투자하세요’라는 주제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일상생활 스트레스와 정서 문제에 대해 상담과 조기 검진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심리지원, 회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방문 또는 QR코드를 통해 자가검진을 하고, 정신건강 가로세로 낱말퀴즈 맞추기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보건소는 참여한 시민들에게 무작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자는 오는 26일 개별문자 발송된다. 장승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정신건강의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841-42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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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안정을 넘어 대도약의 시대로”정헌율 시장이 이끈 민선 8기 1년은 도약의 시대로 평가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익산형 일자리에 잇달아 선정되는 등 굵직한 성과를 이끌어내며 익산을 기회와 희망의 도시로 성장시켰다. 이같은 성과는 정 시장이 부임 초 막대한 부채를 전액 상환하고 청렴도 전국 꼴찌를 전북 1위로, 매니페스토 3년 연속 최고등급(SA) 등을 달성하며 도시 전반을 안정화한 것이 기반이 됐다. 특히 재선 시장에 당선된 후 집중했던 경제정책은‘안정’에‘성장’을 불어넣었다. 다이로움과 청년정책, 도심 속 명품 숲 조성사업은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는 단초가 되었고 수변도시, 역세권 복합환승센터는 익산에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혁신을 담아낼 동력이 되고 있다. 이제는 익산 최초 3선 시장으로서 준비된 도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정 시장은 앞으로 혁신성장을 이어가는 희망의 속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 무엇이든 앞서가는 익산⋯전국적 모범사례‘수두룩’ 정헌율 호는 지난 7년간 각종 분야에서 타 지자체를 앞서며 전국 최초, 최고로 꼽히는 모범사례들을 쏟아냈다. 우선 경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전국 최초 농식품 상생모델인‘익산형 일자리’가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식품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게 됐다. 4년간 준비해온 대규모 프로젝트인 익산형 일자리는 하림과 함께 7천600여억원을 투입해 645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의 대표 정책으로 자리매김한‘다이로움’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역화폐 다이로움은 전국 최대인 20% 혜택으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수수료 0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낮춘 다이로움 택시는 대기업 플랫폼을 앞서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익산청년시청’은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선진지로 부상하며 국내 청년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는 높은 성공률로 전국적 모범사례로 확산되고 있다. 이밖에도 근로 청년들을 위한‘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어르신들의 노후 보장체계를 구축하는 마을자치연금도 차별화된 익산형 경제정책 사례로 꼽히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희망 익산, 국내 산업경제 중심축‘우뚝’ 정헌율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지금까지 닦아온 도시 안정성과 성장 발판을 토대로 국내 산업경제 중심축으로 나아갈 기반을 확고히 다진다. ‘식품’과‘KTX익산역’이 그 중심에 선다.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지 15년 만에 2단계를 유치한 식품클러스터는 익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식품수도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새롭게 조성될 2단계는 ICT 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식품문화복합산단으로 오는 2028년까지 3천855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기반으로 정 시장은 글로벌 식품시장을 공략한다. 첫 행보로 지난달 말 미국 KORTA 실리콘밸리 무역관을 방문해 푸드테크 분야 해외 투자유치 협력을 논의했으며 이를 토대로 입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식품산업 외연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어 KTX익산역을 교통과 산업기반이 어우러진 호남 최대 경제거점으로 조성한다. 정부로부터 이미 사업 추진 당위성을 인정받은 익산역 복합개발은 사업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정책사업과 연계한 국비확보를 추진 중에 있다. 이곳에 복합환승센터와 환승지원시설이 건립되면 원도심 이미지 개선은 물론 환승 유동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현지구 배산택지개발 이후 10여년만에 진행되는 각종 도시개발도 시민들의 기대감이 크다.‘만경강 수변도시 프로젝트’는 자연 친화적 요소와 도내 주요 관문이라는 점을 활용해 청년과 은퇴자가 공존하는 특화된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해당 사업은 민관합동개발(SPC) 방식으로 올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만경강 수변도시부터 최근 첫 삽을 뜨게 된 부송4지구 개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익산 전 지역에 걸쳐 안정적인 주거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 푸른 익산, 쉼·여가 어우러진 녹색공간 대폭‘확대’ 안정적인 주거 인프라와 함께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녹색공간을 확대해 쉼과 여가가 어우러진 녹색정원도시로 거듭난다. 금강의 절경이 내려다보이는 웅포면 함라산 자락에는 도내 유일의‘국립 치유의 숲’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며 다양한 생태 보고로 변화된 금마 일대에는 생태 관광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다. 악취와 오염의 상징이었던 왕궁축산단지는 친환경 생태정원으로 재탄생된다. 지난 5월 환경부의 자연환경 복원 시범사업 후보지에 2순위로 선정돼 사전 준비작업에 돌입한 상태이다. 이밖에도 도심 어디서든 녹색공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수도산과 마동, 모인 등 도심 속 공원 5곳을 조성하고 폐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기후대응 도시숲과 시민 체감형 정원을 조성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품격 익산, 대한민국 관광 1번지‘도약’ 도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익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국내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한다. 현재 지역별로 세계유산과 백제왕도 핵심유적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반시설이 조성되고 있다. 각각 분산되어 있는 유적들을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가 금마 일원에 들어서며 백제 무왕의 탄생설화에 언급되는 마룡지와 서동생가터 일원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도 진행되고 있다. 원도심 근대문화유산인‘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과 등록문화자원을 종합적으로 정비해 문화재를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은 물론 역사와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인프라와 함께 각종 콘텐츠 개발까지 병행해 국내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난다. 올해 시는 역사와 종교, 농촌체험 등 다양한 테마를 접목한 상품으로 관광객이 익산만의 특별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행복 익산, 맞춤형 복지로 누구나 살고 싶은 환경 조성 시는 세대별 맞춤형 복지 정책과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한다. 시민들의 의료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공공 보건의료 인프라를 적극 유치한다. 이미 유치전에 돌입한 국립 희귀질환센터를 포함해 산재전문병원, 어린이 전문병원 등을 건립해 보건의료 기능을 집적화한다. 이어 직접 발로 뛰며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익산형 복지 시스템으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위기가구 신고 창구인‘익산 주민톡’과 정부 지원보다 확대된‘익산형 긴급지원사업’, 마을복지리더로 구성된‘이웃애(愛) 돌봄단’등을 운영해 사각지대 발굴과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밖에도 산모의 건강관리와 출산, 육아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정책과 청소년 특화공간 조성,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행복생활권을 구축할 예정이다. # 혁신 익산, 신산업 중심 미래 성장동력‘확보’ 시는 그린바이오와 홀로그램 등 미래 기술 중심의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산업지형을 재편하고 도시에 혁신을 불어넣는다. 특히 바이오 중심의 산업 생태계 전환을 위해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함열읍 일원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의 컨트롤 타워가 될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정성 평가센터는 올 연말 완공된다. 바이오식품과 농생명 분야를 특화할 제5산업단지도 새롭게 조성한다.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공영개발과를 신설했으며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홀로그램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도 확고히 다진다. 이미 각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시는 상용차와 문화재 복원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해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앞으로 홀로그램을 연계한 익산형 IT 밸리까지 구축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지난 7년간‘안정’과‘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익산을 기회의 도시, 희망의 도시로 거듭나게 했다”며“앞으로도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도시에 혁신을 불어넣고 대도약의 꿈을 실현하는 데 속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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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정성담은 밑반찬 지원 사업’ 큰 호응익산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원, 경세광)의 밑반찬지원 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40회에 걸쳐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 10세대를 대상으로 ‘정성 담은 밑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대상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5년째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상자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위해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개선․확대 지원하고 있다. 먼저 예년보다 좀 더 풍부하고 균형있는 식사 제공을 위하여 지원 단가를 높였다. 매월 1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인 1조가 되어 국과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정서적 위안을 드리며 소통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인 독거 어르신은 “여기저기 아픈 데가 많아 음식 조리를 하는데 힘들고, 물가가 너무 올라 사서 먹기도 부담스러웠다”며 “다양한 반찬을 직접 배달까지 해주니 몸도 마음도 든든해졌다”고 감사를 전했다. 경세광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혼자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제적․정서적 어려움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직접 느낀 대상자들의 생활과 어려움을 고려하여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간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지원과 더불어 돌봄서비스 지원, 생필품 꾸러미 및 선풍기 지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복지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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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지역업체 우선 참여 확대할 것”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해 우선 참여 비율을 대폭 늘리는 등 혜택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1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업체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지역업체 우선 계약 비율을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해 생산물품과 업체를 분기별로 조사해 전 부서에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부서에 지역 물품 우선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시민들에게 직접 제보를 받는 ‘지역업체 우선이용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일부 사각지대에서 행해지는 소극적 행태를 제한하고 지역 생산품 우선 구매를 활성화하고 있다. 더불어 정 시장은 효과적인 인구 유입을 위해 익산시민만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쾌적한 정주여건 속에 인구가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해야 한다”며“익산시민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보완해 사람들이 모여드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라”고 전했다. 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근로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차 운임비의 50%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이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취·창업 지원을 활성화하고 전세 보증금,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이번 주 진행되는 시의회 예결위 심의와 시정질문에 적극 대비할 것을, 다음달 예정된 추경에 주요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